





퇴근길에 배달원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배달원이 자꾸 층수 버튼을 눌러서 끄는 거예요. 혹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잔뜩 긴장했죠.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치킨 냄새를 풍기는 배달원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어요. 그런데 배달원이 7층을 누른 뒤, 제가 17층을 누르자마자 자꾸 그 버튼을 꺼버리는 거예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나를 못 내리게 하려는 건가' 싶어 공포에 질렸죠. 너무 당황해서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대응하려고 잔뜩 긴장하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