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에서 쓰는 전용 서체와 일반 폰트의 미세한 차이 때문에 위조 사실이 바로 들통났어요. 폰트 하나 잘못 골랐다가 공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 된 거죠.
세금을 줄이려고 판결문을 위조해서 제출한 사람이 있었어요. 본인이 유리하게 내용을 바꾼 뒤 법원에 냈는데, 재판부가 폰트 모양을 보고 바로 가짜라는 걸 알아챘죠. 법원에서 쓰는 전용 서체는 일반 폰트와 달리 받침 'ㅇ'에 꼭지가 없고 획이 더 굵거든요. 결국 "'그렇다면'의 받침 모양이 다르다"는 결정적인 증거 때문에 위조 사실이 낱낱이 드러나고 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