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에 ADHD를 처음 알고 약을 먹은 뒤 세상이 달라졌어요. 4년이 지난 지금은 전기기사 자격증을 따고 전기과장으로 일하고 있네요.
평생을 머리가 나쁘고 참을성이 없다고 자책하며 살았대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찬물 샤워까지 하며 스스로를 다잡았지만, 공부는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았죠. 60세에 비로소 ADHD 판정을 받고 약을 복용하며 처음으로 평범한 집중력을 경험했는데요. "일반인은 이렇게 세상을 보이고 마음만 먹으면 집중이 되는 것에 너무 억울하여 많이 울었습니다"라는 고백이 참 뭉클하네요. 지금은 전기기사를 비롯해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빌딩 전기과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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