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경궁이 내려다보이는 이 풍경은 사실 서울대병원 암병동에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가족이나 지인과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슬퍼하더라고요.
사진 속 평화로운 창경궁 전경은 사실 서울대병원 암병동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던 기억이나 투병 중 느꼈던 막막함을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어요. 누군가는 "와이프 뇌종양 수술받은 곳"이라며 당시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비되는 슬픈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고요. 풍경은 참 예쁘지만, 그곳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아픈 마음이 먼저 드는 장소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