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 독일에서 국회의원이 기념비에 적힌 'JAPAN'이라는 글자를 떼어내고 'KOREA'로 바꾸려다 경찰에 쫓겼어요. 결국 한국으로 도망쳤지만, 이후 국내에서 고초를 겪기도 했더라고요.
박영록 전 의원은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있는 손기정 선수의 기념비에서 'JAPAN'이라는 글자를 떼어내려다 서독 경찰의 수배를 받았어요. 당시 그는 'KOREA'로 바로잡겠다는 일념으로 야밤에 침입했다가 절도 혐의를 받게 된 거죠. 한국으로 급히 돌아왔지만, 이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끌려가 37일간 고문을 당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답니다. 결국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애써 마련했던 땅까지 모두 빼앗기고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