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동안 충분히 즐겼다며 영원한 쾌락을 위해 떠나겠다는 이봉창 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어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스스로 한인애국단에 몸을 던진 순간이죠.
이봉창 의사는 거사를 앞두고 "30년 동안 충분히 즐겼습니다"라며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어요. 이어 "이제 영원한 쾌락을" 누리러 가겠다는 말로 조국을 위한 마지막 길을 준비했죠. 그는 한인애국단 선서문을 통해 "적국의 수괴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고요. 자신의 목숨을 바쳐 독립을 염원했던 의사의 숭고한 결단이 느껴지는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