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킬레우스에게는 숨겨진 아들 네오프톨레모스가 있었어요. 트로이 함락을 위해 꼭 필요했던 마지막 조건이라 오디세우스가 직접 그를 찾아갔죠.
아킬레우스는 전쟁을 피하려고 여장을 하고 숨어 지내던 시절, 스피로스 왕국의 공주 데이다메이아와 사이에서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를 얻었어요. 붉은 머리칼 때문에 '퓌로스'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훗날 트로이 전쟁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인물이 되죠. 트로이를 함락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조건 중 마지막이 바로 그의 참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디세우스가 직접 그를 찾아가 전장으로 이끌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