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우가 무력으로 왕위를 얻었으니 '제'라는 칭호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절해요. 스스로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더라고요.
항우에게 신하가 '제'라는 칭호를 권하자 항우가 단호하게 거절해요. '제'는 살인과 무력을 쓰지 않는 성군에게 붙이는 존호인데, 자신은 자영을 죽이고 무력으로 왕이 되었으니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죠. 스스로의 행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결국 항우는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다른 칭호를 찾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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