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은 원래 아이의 예절 교육을 동네 어른들이 함께 도맡던 시절을 뜻해요. 요즘은 이 말을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돌봐주거나 오냐오냐해 주는 것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네요.
과거에는 아이가 버릇없이 행동하면 동네 어른들이 직접 나서서 훈육을 했다는 점을 강조해요. 친구 아버지께 전화 예절을 배우거나 문방구 주인에게 꿀밤을 맞으며 말투를 고치던 시절을 예로 들었죠. 글쓴이는 "그런 걸 말하는 거지 온 동네 사람들이 나서서 우쭈쭈 해주고 용돈 주고 돌봐주고 그런 게 아니지 않나"라며 답답함을 토로해요. 사람들이 이 격언을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자기 좋을 대로만 해석하는 것 같다고 꼬집네요.
더쿠에서 처음 올라온 뒤 웃긴대학으로 퍼져 나갔어요. 두 커뮤니티 모두 "한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되었고요. 총합 추천 68개와 댓글 451개가 달리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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