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세 아버지가 양념통닭이 생각나서 막내에게 조심스럽게 전화를 거셨어요. 자식에게 부담을 줄까 봐 망설이다가 용기 내어 말씀하신 거라 마음이 뭉클하네요.
아버지는 오후 4시 반에 막내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번에 먹었던 양념통닭 이야기를 꺼내셨어요. "그게 먹고 싶어서 자꾸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셨죠. 참아보려 했지만 계속 생각나서 결국 연락했다는 말씀에 자식은 치킨을 주문하며 펑펑 울고 말았어요. 93세의 연세에도 자식에게 폐를 끼칠까 봐 얼마나 망설였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네요.
웃긴대학과 인벤에 같은 제목으로 올라왔어요. 전체 합계 추천 154개와 댓글 31개가 달렸고 조회수는 8,546회를 기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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