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분실물 센터에 주인을 잃은 옷가지와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요.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려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처리가 곤란하다고 하네요.
학교 분실물 센터는 새 학년이 시작될 때마다 비워도 금세 옷가지와 텀블러, 운동화 같은 물건들로 가득 차요. 아이들은 방송으로 물건을 확인하고 찾아가라고 해도 정작 자기 물건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물건마다 이름을 써두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한 선생님은 아이가 점퍼를 일곱 개나 두고 가길래, 추위를 겪어봐야 자기 물건을 챙길 것 같아 그대로 두었더니 결국 스스로 다 챙겨갔다는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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