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첩장을 받고 결혼식에 갔더니 신부가 대뜸 왜 왔냐고 물어봐서 당황한 사연이에요. 축의금까지 냈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별로 안 친한 지인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받고 결혼식에 참석한 작성자의 이야기예요. 식장에 가서 축의금 5만 원을 내고 신부를 마주쳤는데, 신부가 "어? 너 왜 왔어? 우리 친했나? "라고 물어봤다네요. 당황한 신부가 뒤늦게 "밥 먹고 가"라고 덧붙였지만, 이미 상처받은 작성자는 식사도 하지 않고 바로 나왔다고 해요. 누구에게 청첩장을 보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무작정 뿌리는 사람들을 보면 참 허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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