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 탈락 후 새벽에 울고 있던 사람에게 무명가수가 다가와 택시비를 쥐여주고 노래까지 불러줬대요. 상황이 너무 웃기고 감동적이라 직접 글을 올렸더라고요.
인턴 정규직 전환에 실패하고 너무 우울해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버스정류장에서 엉엉 울고 있었대요. 그때 낯선 분이 다가와 "따뜻한 집 가서 울라"며 택시비를 챙겨주셨다네요. 알고 보니 30년 차 무명가수였던 이현섭 씨였는데, 울고 있는 사람을 위해 길거리에서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을 해주셨다고 해요. "통장에 있는 돈 싹 다 긁어서 보내주신 것 같아서 더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훈훈한 후기를 남겼어요.
뽐뿌와 개드립에서는 "지금 트위터 난리난 새벽에 우는 여자를 구해준 무명가수.jpg"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고, 더쿠에서는 "지금 트위터 반응 난리난 버정에서 우는 사람을 위로해준 무명가수"라는 제목으로 공유되었어요. 세 커뮤니티를 합쳐 추천 59개와 댓글 165개가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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