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번역은 순화된 표현을 쓰지만, 불법 번역은 원문의 거친 느낌을 그대로 살려요. 상황에 따라 번역의 맛이 확 달라지네요.
정식 번역본에서는 캐릭터가 "이런 젠장할"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불법 번역본에서는 "아 씨1발"로 훨씬 강하게 표현되곤 해요. 만화 속 인물이 상대방의 연기를 보며 "밥맛 떨어져"라고 비난하거나 "엿같은 연기"라고 쏘아붙이는 대사에서도 번역의 온도 차이가 느껴지죠. 결국 원문의 거친 감정을 얼마나 가감 없이 전달하느냐가 핵심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손으로 칼을 꽉 쥐며 "무슨 저런 악력이 다있담? "이라고 경악하는 장면까지, 번역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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