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전을 부치던 중 아랫집 임산부가 찾아와 한 장만 줄 수 있냐고 물었대요. 입덧 때문에 고생하다가 전 냄새를 맡고 용기를 내어 올라온 거였어요.
글쓴이가 혼자 살던 시절 감자전을 부치고 있었는데, 아랫집 임산부가 냄새를 맡고 찾아왔어요.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다가 전 냄새를 맡고는 "이건 먹을 수 있겠다" 싶어 한참을 망설이다 올라왔다고 하네요. 글쓴이는 흔쾌히 임산부를 집으로 들여 감자전과 부추전까지 배불리 먹였답니다. 나중에 임산부의 남편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과일을 한 바구니 사 들고 찾아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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