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이 중국에서 저지른 만행을 미군도 똑같이 할 거라 믿고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더라고요. 본인들이 했던 짓이라 미군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한 거죠.
오키나와 주민들이 집단자결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일본군 출신들의 공포심 조장이 있었어요. 그들은 중국에서 자신들이 저질렀던 잔혹한 행위를 미군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압박했거든요. 결국 "미군이 남자는 찢어죽이고 여자는 강간한 뒤 죽일 것"이라는 끔찍한 소문을 퍼뜨려 주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한 거예요. 가해자였던 일본군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군을 투영해 비극을 만들어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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