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조회사에서 20년 동안 육개장을 끓여온 할머니가 겪은 일이에요. 슬픔에 잠긴 어린 상주들을 보며 음식 이상의 위로를 건네게 된 사연이 담겨 있어요.
상조회사에서 20년간 일한 할머니는 누군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리하셨기에,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끓이는 일을 늘 힘들어하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살던 손자 손녀가 상주가 된 장례식을 맡게 되었죠. 할머니는 어린 상주들을 보며 마음이 쓰여 먹고 싶은 게 없냐고 물었는데요. 학생은 "괜찮아요"라고 답하며 "대신 한번 안아주시겠어요? "라고 부탁했어요. 할머니는 말없이 아이를 안아주었고, 아이는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의 어깨를 적셨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할머니는 음식도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은퇴할 때까지 일을 계속하셨다고 해요.
웃긴대학과 인벤에 "육개장을 싫어하던 할머니.jpg"라는 같은 제목으로 올라왔어요. 두 커뮤니티를 합쳐 추천 57개와 댓글 4개가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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