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소 직원들이 25억 원짜리 초임계 추출기를 동원해 참기름을 짰어요. 명절 선물로 돌리려고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셈이죠.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원 직원들이 연구용으로 쓰여야 할 25억 원짜리 '초임계 추출기'를 이용해 참기름을 생산했어요. 이 기계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불순물 없이 진액만 뽑아내는 초고가 장비인데, 명절 선물용 참기름을 만드는 데 동원된 것이죠. 동네 방앗간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 공정을 거친 만큼, 참기름 맛만큼은 정말 끝내줬다고 하네요. 결국 이 일로 전 원장과 직원 등 14명이 뇌물 수수와 연구비 횡령 혐의로 입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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