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직에서 일하다 보면 손님들이 안내 사항을 제대로 듣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아요. 이미 설명한 내용을 다시 묻거나 엉뚱한 대답을 할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죠.
손님들은 직원이 하는 기본 멘트를 거의 듣지 않아요. 머릿속으로 본인이 할 질문만 생각하느라, 방금 설명한 내용도 바로 되묻기 일쑤거든요. "채소, 고기, 버섯 순서로 넣으세요"라고 분명히 말해도 "야채는 언제 넣어요? "라고 묻는 식이죠. 포장 여부를 물어도 "아뇨"라고만 답하다가, 결국 "테이크아웃할게요"라고 말하는 손님을 보면 정말 기운이 빠져요.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사람들의 이해력이 어디까지 낮아질지 궁금해질 정도예요.
뽐뿌에 "서비스직이 빡치는 순간.jpg"라는 제목으로 처음 올라왔어요. 이후 루리웹에서도 같은 내용이 공유되었고요. 두 커뮤니티를 합쳐 추천 34개와 댓글 47개가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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