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부터 아픈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며 자란 언니가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과 연을 끊기로 했어요. 서운함을 털어놓았더니 오히려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들었거든요.
어릴 적부터 아픈 동생을 돌보느라 부모님의 관심에서 소외되었던 작성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차별을 겪었어요. 동생은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자랐지만, 본인은 학자금 대출을 갚으며 스스로 생계를 꾸려야 했죠. 결혼을 준비하며 그간 쌓였던 서운함을 부모님께 전했지만, 돌아온 건 "언니는 아파본 적도 없는데 이기적이다"라는 모진 말뿐이었어요. 결국 작성자는 더 이상 안 아픈 손가락으로 살지 않겠다며 부모님과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더쿠와 웃긴대학에 거의 동시에 올라왔어요. 두 곳 모두 "부모랑 연끊고 결혼한다는 블라인"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되었고, 전체 합계 추천 159개와 댓글 125개가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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