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킨슨병을 앓는 아내가 옥수수를 팔 때마다 상습적으로 사기를 치는 일당이 있었어요. 다행히 당근마켓에 글이 올라온 뒤 경찰이 CCTV를 확보해 수사에 나섰네요.
파킨슨병으로 기억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내가 육교 위에서 옥수수를 팔고 있었는데, 이를 악용한 일당이 수시로 찾아와 사기를 쳤어요. 5만 원을 내고 거스름돈을 챙긴 뒤 옥수수를 훔쳐 가거나, 상품권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죠. 남편은 "아내의 약점을 잘 알기에 수시로 찾아와 기억력이 없는 아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통을 터뜨렸어요. 다행히 당근마켓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래경찰서 강력반이 CCTV를 통해 일당의 얼굴과 범행 장면을 확보했다고 해요. 이후 일당은 발길을 끊었고, 누리꾼들은 "진짜 잡혀서 금융치료 씨게 하시길"이라며 응원하고 있네요.
웃긴대학에 "당근마켓 부산 뇌질환자 상대 옥수수절도범 글"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올라왔어요. 이후 개드립에도 같은 내용이 "당근마켓 부산 뇌질환 환자 상대 옥수수 절도범 글"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되었고요. 두 커뮤니티를 합쳐 추천 285개와 댓글 113개가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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