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금을 갚느라 빠듯하게 지내던 중 남편이 신발장에 숨겨둔 봉투를 찾았어요. 평소 씀씀이가 헤픈 남편이 50만 원이나 모아둔 걸 보니 기특하면서도 짠한 마음이 드네요.
남편이 운동하러 나간 사이 혼자 집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신발장을 정리하게 되었어요. 평소 먼지만 털던 곳을 꼼꼼히 닦다 보니 신발장 아래칸에 붙어 있는 봉투 하나가 눈에 띄었죠. "매일 저와 남편이 버젓이 드나드는 곳에 떡 하니" 숨겨져 있었다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두웠다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봉투를 열어보니 5만 원권 10장이 들어 있었어요. 평소 씀씀이가 헤퍼서 저축과는 거리가 멀던 남편이 대출금을 갚는 와중에도 50만 원을 따로 모아둔 걸 보니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해졌답니다.
인벤에서 처음 올라온 뒤 3시간 후 뽐뿌에도 같은 제목으로 게시되었어요. 두 커뮤니티를 합쳐 추천 7개와 댓글 26개가 달렸고 조회수는 4,224회를 기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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