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석 신부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소년 조셉이 25년이 지나 남수단 최초의 신경과 전문의가 되었어요. 지금도 방에 신부님 사진을 걸어두고 힘들 때마다 보며 힘을 얻는다고 하네요.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길을 걷던 이태석 신부는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남수단 톤즈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벽돌을 날라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아이들의 자립을 도왔죠. 당시 신부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소년 조셉은 그 꿈을 잃지 않고 정진했는데요. 25년이 지난 지금, 조셉은 남수단 최초의 신경과 전문의가 되어 신부님의 뜻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는 여전히 방에 신부님 사진을 걸어두고 힘들 때마다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해요.